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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담 : 강태용 님
조회 : 1315
이 아파트를 사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투자상담)
95년 입주(분양가 2400만원)의 17평 아파트인데요..
1300세대쯤 되지만,대중교통 수단은 아주 불편하고요,
근처의 공단근무자나 외지 대학생들이 맣이 살고 있어요
(영남대,대구대등 대학교가 차로 20분이내 거리에 있음)
경북 경산군 진량읍 윤성아파트.
대다수는 자부담1300+융자 1100 으로 입주했고요.
융자없이 들어 간 사람도 있어요..
인터넷으로 시세검색해 보니 매매는 최저 2000~최고 2500,전세는 1300~1500정도네요.
방은 두칸..전용면적이 12 또는 13평쯤 되는것같고요
구조는 제법 맘에 들어요
제가 본 것은 총 20~25층 높이 아파트의 1층에 해당해요.
우선 동향이고 1층 사이드예요.
게다가 아파트앞은
단지 입구의 아파트 도로에 해당해서,
오가는 차량과 사람에게 집안이 다 노출되고,
베란다 바로 전면을 주변 차량이 가로 막은 상태에서
바짝 붙여 상시 주차해 두더군요,,(주택가 담밑 주차 간격)
바로 이점이 최대의 단점이죠.
언제나 커텐을 쳐두어야 해요
관리비도 한달에 대충 8만원선으로 비교적 비싸고요
융자없이 1850만원 요구하는데,1700~1780 정도면 살수 있을것
같은데요..
살경우 손해는 보지 않을지요?
차라리 2500 주고 24층(융자1300 안고 1200 자부담)을
구입하는 편이 앞으로 전세나 월세를 놓을때에 더 좋을지요?
실제 몇년간 거주하다 결혼하면 팔거나 세를 놓아야 해요..
(제가 대학에 다녀서요)
1780(1층,융자 무)과 2500(24층,융자 1300 안고 자부담 1200) 중..
어느 것을 사는것이 현명할까요???
* 10년된 아파트이니..
설마 살 경우,집값이 해가 갈수록 더더
떨어질까봐 겁이나요~!!
1층 1780 정도라니,엄청 싸게 여겨져서..
안 사면 큰일날것 같아서..
잠이 안오고요..사면 사는데로 홧병날것 같고요.
사실 집이 대구이지만,엄마가 계모여서
집에 들어 가는것 보담은 싼 아파트라도 사서
독립해 사는것이 마음이 편할것 같아 그래요.
1780 정도에 사서,융자 1000만원쯤 받으면
자부담 800 정도로 제 아파트를 마련할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서 잠이 안와요...
지금 전 재산이 800 정도니까...저에게 딱 맞아요..
조언 부탁드려요..
